BOSTON + CAMBRIDGE/생활탐방 기록(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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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캠브릿지 기록: 기대되는 'World Real Estate Forum 2018'
MIT Center For Real Estate 커리큘럼이 궁금해져서 들어가 본 사이트에서 재밌어보이는 포럼을 발견했다. 바로 MIT CFTE(Center For Real Estate)가 주관하는 "World Real Estate Forum 2018". "세계 부동산 포럼 2018" 정도로 이해하면 될 것 같다. 2016년에 처음 개최되어 이번이 3번째인 이 포럼은 주관이 MIT라 그런지 스폰서도 빵빵하다. 플래티넘 스폰서가 세계 최대 규모의 부동산 컨설팅회사 존스랑라살르 JLL, 실버 스폰서가 세계 최대 로펌 중 하나인 베이커 맥킨지 Baker McKenzie, 브론즈 스폰서가 크레딧 스위스 Credit Suisse, 엣지세션 스폰서가 보스턴 기반 스타터기업 CrowdComfort, Presenting..
2018.02.28 -
구매 기록: 미국에서 쇼핑. '아마존 Amazon'을 빼놓고는 말 할 수 없다.
오늘은 제가 미국에 와서 약 한 달동안 겪은 '아마존 Amazon'이라는 거대 유통기업에 대해서 개인적인 경험을 이야기해보고 싶네요. 제가 아마존을 제일 먼저 알게 된 건 2011년 쯤 런던에 있을 때였어요. 그때는 킨들 kindle이 한창 유행하고 있을 때 였죠. 런던 튜브에서는 인터넷이 되지 않기 때문에(사실 튜브 뿐만 아니라 큰 건물의 깊은 곳에 들어가면 터지지 않았어요. 요즘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책이나 신문을 읽었어요. 저도 그 책 읽는 문화가 좋아서 유행따라 킨들을 구입했었죠. 그때 알게 된게 아마존이었어요.그리고 한국에 들어와서는 한동안 아마존을 잊고 지냈죠. 온라인쇼핑을 잘 하지도 않았고, 딱히 이용할 일이 없었거든요. 그러다 2016년 헤럴드디자인포럼에 참가하였고, 그..
2018.01.23 -
구매 기록: 인생 첫 콘솔게임기, 닌텐도 스위치 미국에서 구매하기
처음으로 구매 관련 포스팅을 하게 되었어요. 근데 그 첫 구매 포스팅이 인생 첫 콘솔게임기 닌텐도 스위치라니! 처음인만큼 열심히 적어볼게요. 콘솔게임기 구매 계획은 무려 17년 여름에서 가을쯤으로 거슬러가요. 웃긴 얘기지만 당시 허비투비 였던 허비가 논문에서 상금을 받으면 저에게 콘솔게임기를 사주겠단 약속을 했거든요ㅋㅋ물론 받는 상금액수에 따라 게임기의 형태는 달라졌지만요. 당시엔 한국에 스위치가 발매될 때도 아니었고, 둘이서 마인크래프트를 너무 재밌게 해서 엑스박스나 당시 웨이팅해서 구입해야했던 플스를 생각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이게 한 두푼도 아니고 결혼 후에 미국갈 생각하니 한국에서 사는게 좋은 생각은 아닌 것 같았어요. 짐도 많아지구요. 그리고 사실 결혼준비로 여유롭게 게임을 즐길 시간도 마음의 ..
2018.01.11 -
보스턴 정착기록: 보스턴/캠브릿지 호텔 ‘르 메르디안 호텔 Le Meridien Cambidge’
이번 포스팅 주제는 간단한 호텔 소개로 할 지 좀 더 정착과 관련된 내용을 할 지 조금 고민이 되었어요. 그렇게 고민만 하다가 아무것도 적지 못할까봐 평소처럼 생각나는 대로 많이 적어보려고 해요. 전 비쥬얼에 약해서 사진이 많은 걸 좋아하는데.... 이번엔 너무 늦은 시간에 도착해서 대충 찍고 그 다음부턴 물건들이 나와있고.............사실 이건 핑계 같네요. 장소가 익숙해 짐에 따라 사진을 찍어둬야 한다는 걸 미루다 체크아웃하는 날까지 되어버렸어요. 사진은 비록 부족하지만 제 기억을 되살려 자세히 적어볼게요. 저는 여행을 다닐 때 호텔 예약은 주로 ‘부킹닷컴 booking.com’을 통해서 하는 편이에요. 다른 사이트가 최저가가 나와도 결국 이것저것 빠져있어서 부킹닷컴이 최저가인 경우가 많았어..
2018.01.08 -
보스턴 정착준비기록: 경유시 미국 입국 절차 및 달라스공항 비즈니스 라운지
오늘은 직항이 없는 미국 도시를 방문할 시 입국심사는 어떻게 진행되는지 이야기해보려 해요. 달라스 공항 아메리칸 항공 비즈니스 라운지는 보너스! 보스턴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친숙한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직항이 없어요. 또 까다롭기로 유명한 미국입국 절차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들이 계실 것 같아서요. 이전 포스팅에서도 언급했지만 경유 항공권을 구매시 가장 신경쓰이는 부분은 경유지 대기시간을 포함한 총 비행시간인 것 같아요. 물론 가격적인 부분도 중요하구요. 제가 보스턴 행 티켓을 구입할 때 경유지 대기시간이 가장 짧은 20분도 있었고, 9시간이 넘어가는 것도 있었어요. 항공 딜레이가 잦은 요즘 대기시간이 20분 밖에 안되면 엄청난 압박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예상되기 때문에 2시간 정도의 여유를 두시는게 좋아요...
2018.01.06 -
보스턴 정착준비기록: 아메리칸항공 비즈니스 클래스 자세한 탑승 후기
하루에도 포스팅하고 싶은 거리는 늘어만가고 있는데... 생각만하고 몸뚱이는 딴 짓하는 내 비루한 정신...... 반성하며 오늘은 아메리칸항공 비즈니스 클래스 경험담을 풀어보려고 합니다! 지난 포스팅에선 아메리칸항공 인천공항 비즈니스 라운지를 소개했는데요. 궁금하신 분들은 고고! 이제 실제 비행기 내부 사진과 경험을 이야기 해볼게요. 처음 비즈니스클래스 섹션으로 들어오는 순간 든 생각은 넓고 쾌적하다 였어요. 요즘 많은 항공사들이 비즈니스 클래스를 더 많이 만들기 위해 비즈니스지만 2-4-2배치인 비행기들도 있죠. 영국항공이 그랬던 것 같아요. 하지만 아메리칸 항공은 1-2-1 배열이라 그런지 확실히 넓었어요.(나중에 보니 퍼스트 클래스가 없더라구요) 비행기 특유의 향도 나지 않고, 깔끔! 승무원분..
2018.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