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ROPE/'18 런던 & 파리 여행(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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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여행기록: 남자들이 좋아할, 남자들을 위한 편집샵 'Archive 18-20'
남자들이 좋아할, 남자들을 위한 편집샵 Archive 18-20 20 Rue des Archives, 75004 Paris 모르는 거 빼고 다 아는 내동생. 동생이 여기도 볼만하다고 가자고 해서 갔는데 의외로 재밌었다. 파리라고 해도 생각보다 남자들을 위한 편집샵이나 컨셉스토어가 없었는데, 여긴 셀렉도 좋았고 괜찮았다. 의류쪽만 있는 것도 아니었고, 생활 전반에 걸친 제품들이 다양하게 있었다. 이런 작지만 감각넘치는 리빙 제품들이 입구에서 맞이해준다. 매장의 모습. 글라스 천정으로 자연빛을 한껏받고 있어 실내가 밝고 넓어보이는 효과가 있었다. 전체적인 인테리어와 가구들이 어찌나 찰떡이던지 편집샵의 센스 수준을 맘껏 보여주고 있었다. 여자 화장품에도 관심없어 동생이 추천해주는 걸 사는 내가 남자 화장품을 ..
2018.05.27 -
파리 여행기록: 위트있는 아트샵 'A Rebours'
위트있는 아트샵A Rebours46 Rue Sainte-Croix de la Bretonnerie, 75004 Paris 마레지구를 걷다 우연히 들어가게 된 샵. 지난 포스팅에 소개한 인테리어 리빙 편집샵 'FLEUX(링크)'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다. 새빨갛고 조금은 읽기 어려운 상호명에 이끌려 들어가게 된 것 같다. 'A Rebours'에는 정말 독특하고 위트가 넘치는 작품들이 많았다. 이 샵이 정의하는 정체성이 궁금하여 후에 홈페이지에 들어가봤는데 'A Rebours is a small novelty shop nourished by the big ambitions of creation.'이라고 한다. 내가 느낀 샵은 그 다음에 말하는 unusual, witty, useful and quirky와 일..
2018.05.27 -
파리 여행기록: 파리지앵들이 사랑하는 마레지구 로컬시장 'Marche Des Enfants Rouges'
파리지앵들이 사랑하는 마레지구 로컬시장Marche Des Enfants Rouges39 Rue de Bretagne, 75003 Paris 마켓은 우리가 그 나라사람들이 제철에 무엇을 먹는지 어떤 것들을 좋아하는지 쉽게 알 수 있는 곳이다. 마레지구를 걷다 만난 'Marche Des Enfants Rouges'도 그런 곳이었다. 지극히 서정적이고 삶이 있는 곳이었다. 우연찮게 토요일에 방문하게 된 것도 한 몫했다. 많은 사람들이 들어갔고, 나왔다. 그런 흐름 속에 합류하여 이끌리듯 들어간건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것이었다. 런던의 버로우 마켓을 생각하며 들어갔고, 조금은 다른 분위기를 만났다. 고운 꽃들과 이름 모를 꽃들이 제일 먼저 반겼다. 잠깐 피다 지는 꽃이건만 늘 사람을 설레게 한다. 덕분에 더욱 들..
2018.05.22 -
파리 여행기록: 인테리어 리빙 편집샵 'FLEUX'
인테리어 리빙 편집샵FLEUX39 Rue Sainte-Croix de la Bretonnerie, 75004 Paris, 프랑스 예쁜 리빙제품을 구입하고 싶어 찾은 'FLEUX'. 이 곳도 마레지구에 위치하고 있다. 그리고 어마어마하게 크다. 단일 매장으로 큰게 아니라 길 하나를 두고 양 편에 있고, 그 옆에 있고, 또 뒷 건물에도 FLEUX가 있다. 각 건물마다 약간 카테고리가 다르다고 생각하면 된다. 여기엔 들어가자마자 예쁜 식물들이 반겼다. 이스터기념이라 그런지 동그란 알 모양에 담겨있었다. 너무 갖고싶었지만 미국에 가져갈 수 없으므로 아쉬운 마음을 고이 접었다. 벽에 거는 다양한 리빙제품들이 있었다. 요즘은 네온사인이 유행하는데 나도 하나 갖고싶다! 이제 맞은편으로 이동! 아래쪽 오른편에 보면 격..
2018.05.17 -
파리 여행기록: 마레지구 특별한 컨셉샵 'EMPREINTES'
파리여행기록마레지구 특별한 컨셉샵EMPREINTES5 Rue de Picardie, 75003 Paris 파리의 유명한 편집샵을 검색하면 메르시 등 다양한 곳이 나온다. 나는 다른 것보다 특히 그릇을 보고싶어서 좀 더 특별한 가게를 찾기 시작했다. 그러다 발견한 'EMPREINTES'. 아이디어 상품보다는 작가들의 공예작품이 많은 곳이라 기대가 되었다. 마레지구에 있단 것도 특별함에 한 몫 했던 것 같다. 입구부터 그린그린한 느낌이 좋다. 눈에 확 띄어 찾는 것은 어렵지 않다. 참고로 여기 문이 조금 무겁다. 우리보다 한 걸음 먼저 도착한 사람은 문이 무거워 열지 못해 가게가 닫은 줄 알고 그냥 갔다. 당당하게 힘껏 문을 열면 된다. 정말로 말 그대로 예쁜 그릇들이 많았다. 확실히 천편일률적인 느낌이 아..
2018.05.14 -
파리 여행기록: 프렌치 감성이 담긴 예쁜 그릇 'Astier de Villatte'
프렌치 감성이 담긴 예쁜 그릇Astier de Villatte173 Rue Saint Honoré, 75001 Paris 결혼 후 바로 미국으로 오는 바람에 나는 제대로 된 살림거리를 살 수 없었다. 친구들도, 가족들도 사줘도 짐이 될 걸 알았기에 마음은 있어도 선뜻 사줄 수가 없었다. 미국에와서도 또 어떻게 될지 몰라 짐을 늘리지 않았다. 그래도 음식을 하다보면 예쁜 그릇에 대한 갈망? 은 항상 생기기 마련이었다. 그래서 이번 런던/파리 여행 때 예쁜 그릇을 하나씩 사기로 결심했었다. 아스티에 드 빌라트는 당연히 들려야 하는 곳이었다. 이 곳은 루브르박물관 바로 근처에 있다. 유명한 것에 비해 가게는 작고 아늑하다. 가게에 들어서자마자 빈티지한 느낌의 선반들이 보인다. 동생한테 듣기론 프랑스 옛 약국 ..
2018.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