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여행기록: 볼 것이 가득했던 산넨자카와 마츠바라 거리(기요미즈데라 주차요금)

2019. 2. 4. 14:15ASIA/'18 일본 교토 & 오사카


볼 것이 가득했던

산넨자카와 마츠바라 거리



사람이 많이 붐비기 전에 기요미즈데라 구경을 끝내고 마츠바라거리로 빠져나왔다. 마츠바라거리에서 보이는 니온문은 운치있었다.


☞ 교토 여행기록: 교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청수사/기요미즈데라'



사람이 정말 많아도



너무 많다. 역시 교토 최고 관광거리라고 불릴만 하다.



사람많은 배경으로 사진찍다가 딱걸린 장면. 오른쪽엔 기모노를 입은 젊은 여성분과 왼쪽에는 일본 기성세대를 떠올리게 하시는 중년 여성분. 난 일본 속에 있다! 하는 것 같은 느낌. 이 사진을 찍고 목이 말라 카페에 가기로 결정!



'기요미즈교아미' 카페에 들러 맛있는 핫초코와 슈크림빵으로 당충전 완료.


☞ 교토 카페기록: 기요미즈데라, 산넨자카 슈크림카페 '기요미즈 교아미 Kiyomizu Kyoami'



이 계단길이 그 유명한 '산넨자카'길이다. 그 이름덕인지 많은 사람들이 멈춰서서 사진을 찍고 있었다. 나도 그렇게 한 쪽에 서서 사진을 찍다가 곱게 유카타 입은 여성 두분의 뒷모습을 찍을 수 있었다. 이 곳은 정말 우리나라 전주같은 느낌이다.



그냥 걸으며 주위를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재미있다. 일본 특유의 분위기를 잔뜩 느낄 수 있다.



물론 우리가 넘 사랑하는 미타라시 당고는 그냥 지나칠 수 없지! 어제부터 연속으로 당고 먹기! 이 쫀득한 느낌 최고야


☞ 교토 카페기록: 아라시야마 덴류지 예쁜 당고 카페 'eX cafe'


이 근방에는 맛집이 많이 있는지 사람들이 줄서서 기다리는 식당도 많이 보였다. 다만, 우리는 사전 정보가 없었기에 다른 곳으로 이동하여 점심을 먹기로 하고,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할 수 밖에 없었다. 다음에 오게되면 맛집 검색해봐야지.



기요미즈데라/청수사 근처에는 유료 주차장이 제한적으로 있는데, 이 주차장도 일찍 가야 차지할 수 있다. 그리고 사진에 보이는 게 요금. 18월 11월 말 기준이다. 물론 무척 예쁘지 않은 가격이지만, 차를 렌트한 이상 어쩔 수 없지! 비싸더라도 주차하면 다행인 기요미즈데라와 마츠바라거리. 재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