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오사카 여행1일차: JR교토역, 이세탄백화점, 아라시야마, 덴류지, 교토예쁜카페

2019. 1. 31. 15:50ASIA/'18 일본 교토 & 오사카


교토+오사카 여행1일차

JR교토역, 이세탄백화점, 아라시야마, 덴류지, 교토예쁜카페

KYOTO + OSAKA 1ST DAY



엄밀히 말하자면 교토+오사카 2일차지만 첫 날에는 간사이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렌트카를 픽업하고 숙소로 향했기 때문에 여행 1일차라고 하기엔 좀 그래서 둘째날인 이 날이 1일차인걸로!


교토 여행기록: 가족과 함께한 '비와코 유잔소 료칸(Satoyumukashibanashi Yuzanso)'



료칸이 조금 외곽이어서 교토 시내로 들어갈 때 들린 패밀리마트! 엄마가 패밀리마트 에그샌드위치를 너무 좋아하는데, 이게 오전에 안가면 찾기 힘들다고 한다. 그래서 가는 길에 보인 첫 패밀리마트에 들어가서 겟했다. 일본은 보면 1인 가구가 많아서 그런지 1인이 먹기 좋게 음식이 참 많이 나와있다. 정말 딱 데우기만 하면 되는? 심지어 다 맛있어 보인다.



JR교토역에 있던 엄청 큰 트리. 그리고 예쁜 꽃으로 데코 되어있는 메리크리스마스. 근처 빅카메라도 구경하고, 이세탄백화점도 구경하고, 점심을 먹었다.



이세탄 백화점 11층에 있던 '아오이자야' 쪄먹는 샤브샤브가 메인인 듯 한데 다른게 더 맛있는 아이러니.


교토 식당기록: JR교토역 이세탄백화점 쪄먹는 샤브샤브 '아오이자야 Aoi-ja ya'



크리스마스 용품 예쁜게 많았다. 아기자기한 것들 잔뜩



해리포터와 신비한동물사전을 일본어로 만나니깐 좀 이상하다...



배부른 몸을 이끌고 소화할 겸 단풍이 예쁘다는 덴류지/텐류지/천룡사에 들렀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단풍놀이를 하러온 일본인들을 아주 많이 볼 수 있었다. 


교토 여행기록: 일본인들도 단풍놀이하러 가던 '덴류지/덴류지/천룡사'



그 유명한 교토의 아라비카 % 카페앞에는 사람들이 정말 많이 줄 서 있었다. 커피도 맛있지만, 바리스타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때문에 인스타에서 난리라는 아라비카 응 카페. 근데 이렇게 줄 서 있을 자신도 없고, 먹어도 커피맛을 모르는 나는 더 비쥬얼 갑인 당고카페로 향했다. 



이 비쥬얼을 보고 여기를 가려고 엄마아빠를 어찌나 꼬셨는지! 다행히 웨이팅이 아라비카커피 저리가라 할 정도로 많았음에도 오케이해줘 맛 볼 수 있었다. 당고가 엄청나게 맛있는 느낌보다는 이런 세팅자체가 너무 마음에 쏙 들었다. 당고가 아닌 이 셋팅때문에 그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그 돈을 내는거겠지ㅠㅠㅠㅠㅠㅠ


교토 카페기록: 아라시야마 덴류지 예쁜 당고 카페 'eX cafe'



아라시야마 덴류지 근처에는 상점이 아주 많은데 그 중 가장 눈길을 끌었던 건 이 미피 사쿠라 베이커리였다.



밖에서 보이는 디스플레이 빵들이 너무 귀여워서 안들어가 볼 수가 없었다. 일본의 캐릭터 상품화는 정말 어마어마한 것 같다. 너무 귀엽다.



미피의 인기만큼 내가 본건 대부분 빵의 모형이었던 거고, 실제 빵은 거의 없었다................나오기만 하면 사람들이 쓸어가나보다. 이렇게 빵이 나오는 시간도 따로 안내되어 있었다. 



여기는 구경할 거리도 많은데 먹을 것도 너무 많다! 그래서 사람들이 모이는 것 같다. 역시 관광은 ....... 금강산도 식후경! 아라시야마 구경을 마치고, 료칸으로 돌아가 온천도 해주고 가이세키도 맛있게 먹어주고 교토+오사카 여행 1일차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