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스콜레 백일독서 2차 독후활동 7. <이솝 우화>

2025. 3. 15. 14:56미국에서 쌍둥이 아들맘되기/둥이들 백일독서 기록

 

오늘은 이솝 우화 3편이 담겨 있는 세계명작 마마파파 <이솝 우화>를 읽었다. 첫 번째는 '여우와 두루미', 두 번째는 '개미와 베짱이', 그리고 마지막은 '시골쥐 서울쥐'이다. 아이들은 평소에도 이솝 우화를 좋아해 자기 전 자주 읽어줬었다. 

 

 

'여우와 두루미'를 읽으면서는 친구를 배려하는 법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다. 내가 다른 사람을 배려했을 때, 다른 사람도 나를 배려해주는 거라고 말해주었다. 아이들은 배려 이야기를 하니 갑자기 학교에서 제일 좋아하는 친구에게 친구가 좋아하는 스파이더맨 쿠키를 주고 싶다며 말했다. 그래. 상대방이 좋아하는 걸 주고 싶어하는 마음도 배려니깐 그게 맞아. '개미와 베짱이'를 읽으면서는 변화하는 시대에 요령없이 일만 하는 개미를 미련하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생겨났지만, 시대가 변하더라도 '성실함'이 삶의 중요한 덕목이기에 그걸 강조해 말해주고 싶었다. 처음부터 뭐든지 잘하는 사람은 없고, 연습과 반복이 중요한데 이 모든게 '성실함'이 뒷받침 되지 않기 때문이다. 아이들도 자기들은 개미가 더 좋다고 말했다.

 

 

마지막 '시골쥐 서울쥐'. 아무리 좋아보이는 곳이라도, 편히 쉴 수 있는 내 집이 최고다. 홈 스윗 홈. 이건 아이들에게 메세지를 전달해주기 조금 어려웠다. 아이들은 자극에 약해서인지 티비를 맘껏 볼 수 있고,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곳이라면... 집과 똑같이 좋다고 한다. 

 

 

마마파파 독후활동 시작. 첫번째 페이지는 다른그림찾기. 엄마도 어릴때 진짜진짜 좋아했는데, 루크리암이도 엄청 흥분하며 찾았다. 세개를 다 찾았다고 말해줬는데도, 또 다른게 있을까 싶어 보고 또 보았다. 심지어 '보기'라고 써있는 걸 보고 이게 다르다며! 귀여운 아이들.

 

 

두 번째 페이지는 다섯 마리의 개미에 1~5의 숫자를 붙이는 거 였다. 따로 공부하지 않아도 이렇게 마마파파 워크북만 계속 해도 숫자는 익숙해질만큼 반복시켜 주어 너무 좋다. 그리고 여름과 겨울을 상징하는 스티커를 붙여 여름과 겨울을 구분하는 페이지도 있었다.

 

 

세 번째 활동은 시골쥐 서울쥐에 나온 화려한 식탁 속 접시들을 트레이싱하는 거였다. 네모 접시, 동그라미 접시를 따라 그리며 어떤 음식들이 있는지 몇 개나 있는지도 함께 이야기해보았다. 마지막으로 사물의 이름을 한국어와 영어로 암기해보는 시간. 스티커를 붙인 뒤 하나하나 이름을 말해보았다. 오늘 독후활동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