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슨스퀘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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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올리언스 여행 1일차: 프렌치쿼터, 잭슨스퀘어, 뉴올리언스 맛집
뉴올리언스 여행 1일차프렌치쿼터, 잭슨스퀘어, 뉴올리언스 맛집New Orleans 1st Day 고생 끝 남편에게 주어진 특별휴가. 캘리포니아 지역을 적극 추천받았고, 남편도 원하는 눈치였지만 비행시간이 조금 부담스러웠다. 작년 여름 동생이랑 같이 한 여행도 한 몫 했다. 뉴올리언스는 재즈를 좋아하는 나에게도 꼭 가보고 싶은 곳이었고, 많은 사람들이 먹방 하러 가는 곳으로 추천하고 있었다. 그렇게 4박 5일 뉴올리언스 여행이 시작되었다. 보스턴에서 뉴올리언스를 가는 비행기는 직항이 JetBlue밖에 없었는데, 경유가 물론 더 저렴하지만 여행의 기회가 많지 않으므로 시간을 아끼는 것이 더 중요해 직항을 선택했다. JetBlue는 로건공항 터미널 C에 자리잡고 있다. 점심은 공항내 'Wahlburgurs'에..
2019.02.25 -
뉴올리언스 맛집기록: 인생 나초를 먹은 ‘801 Royal’
인생 나초를 먹은 801 Royal 801 Royal St, New Orleans, LA 70116 형부에게 강력한 추천을 받아 방문하게 된 ‘801 Royal’. 프렌치쿼터에 있고, 잭슨 스퀘어와 가까워 찾기 쉽다. 길 이름이 건물에 붙어있었는데, 뉴올리언스에서는 이렇게 타일로 길 이름이 안내되어 있는게 너무 매력적이었다. 꼭 예약하고 가라고 이야기를 들어서 우리는 그냥 아예 저녁 시간이 되기전인 다섯시반쯤 들렸다. 근데 웬걸! 이 시간에도 사람들이 자리잡고 있었다. 가게자체가 크지 않아 자리는 금방 찰 것 같았다. Gastopub다운 분위기였다. 거리에서 술을 마셔도 되는 몇 안되는 도시인만큼 한 잔 해줘야 할 것 같았다. 그렇게 뉴올리언스 첫 칵테일로 선택한 mambo mardi gr..
2019.02.16 -
뉴올리언스 여행기록: 미국의 자랑, 윌리엄 포크너의 서점이 된 생가, ‘Faulkner House Books’
미국의 자랑, 윌리엄 포크너의 서점이 된 생가 Faulkner House Books 624 Pirate Alley, New Orleans, LA 70116 뉴올리언스 여행을 준비하며 꼭 가보고 싶었던 서점. 우리에게 너무 유명한 어니스트 헤밍웨이와 함께 ‘로스트 제네레이션’을 대표하는 윌리엄 포크너의 생가가 지금은 서점으로 운영되고 있다. 그래서 뉴올리언스에 도착하자마자 잭슨스퀘어 다음으로 방문했다. 포크너 하우스 북스는 세인트 루이스 성당과 같은 골목을 이웃하고 있어서 가는 길에 이렇게 Church Quiet Zone이 있다. 포크너 하우스 북스를 발견했다. 주의깊게 찾지 않으면 그냥 평범한 골목이라고 생각하고 지나칠지도 모른다. 이런 동판 하나에 있는 설명이 다이다. 간판도 수수하다. ..
2019.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