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스콜레 백일독서 2차 독후활동 29. <피터와 늑대>
29번째 독후활동은 책을 읽고 진행했다. 피터와 늑대 책은 나에게는 다소 생소한 책이었다. 이야기가 진행되는 동안 그림 속에 악기가 나오고 음표가 나오는 신선한 내용의 책인데, 러시아 작곡가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가 어린이들에게 악기에 대해 쉽게 알려주고 싶어 이야기에 곡을 붙여 쓴 동화라고 한다. 피터에게는 바이올린을, 할아버지에겐 바순을, 새는 플루트, 오리는 오보에, 고양이는 클라리넷, 늑대는 호른으로 나타냈다. 악기 소리와 각 등장인물들에게 어울리는 악기를 붙여주어, 아이들에게 악기 소리를 들려주며 책을 읽어주니 더 흥미를 가지기 시작했다. 악기가 들어가는 책이라 독특하면서도 즐거운 책이지만, 스토리도 탄탄하여 내용만으로도 충분히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각각의 동물들고 성격이 다채로워 캐..
2025. 4. 17. 1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