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여행(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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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근교 여행기록: 단풍놀이 절정이었던 'Blue Hills Reservation'
단풍놀이 절정이었던 Blue Hills Reservation 저번 주말에 남편이랑 화이트 마운틴으로 단풍을 보러 가기로 했지만...... 막상 당일치기로 다녀오려니 편도 3시간의 거리가 부담스러웠다. 남편은 아직 미국 운전면허증을 취득하지 못해 운전을 나 혼자 오롯이 해야 하기에 더욱 그랬다. 그래서 당일엔 집에서 신나게 보드게임을 즐겼다. 그리고 다시 돌아온 주말. 늦잠 자고 일어나 점심 먹고 쉬다가 나가기 귀찮아지려는 찰나, 남편이 저번에 내가 말한 가까운 트래킹 장소에 가자고 했다. 집에 있는 걸 좋아하는 남편이 웬일로 먼저 나가자고 하나 순간 당황했지만, 남편이 적극적으로 가자니 거절할 수 없어 출발! 블루힐스는 보스턴 남쪽으로 20~30분 거리에 있다. 워낙 유명한 트레일이 많아서 한 번쯤 와보..
2019.10.30 -
보스턴 근교 여행기록: 차로 30분 거리 예쁜 해변 'Nahant'
보스턴에서 30분거리 예쁜 해변 Nahant 날씨가 너무 좋아 어디라도 가볼까 구글지도를 보다가 전에 핀을 박아두었던 'Nahant'를 발견했다. 차로 30분이 조금 넘는 시간이었지만, 이정도면 너무 가깝지하고 언니를 픽업해서 출발! 점심도 여기서 먹기로 했다. 언니가 찾은 Nahant에 있는 얼마 없는 식당. 피자가게였는데, 엄청 아담했다. 다들 여기서 점심을 먹는지 한 명씩 와서 점심을 해결하더라. 아주머니도 엄청 친절하고 맛있는 피자를 경험할 수 있게 해주겠다고 했는데, 왠지 모르게 다들 우리를 쳐다보는 기분이었다. 유럽 시골에선 가끔 있는 일이었지만 미국에선 처음 있는 일이라 나도 어색했는데, 나중에 Nahant에 대해 검색해보니 이 지역 인구의 97%가 화이트에 아시안은 0.06%. 2명정도가 ..
2019.05.13 -
보스턴 근교 여행기록: 너무 눈부시던 해바라기 밭
보스턴 근교 여행 너무 눈부시던 해바라기 밭 Colby Farm 50 Scotland Rd, Newbury, MA 01951 남편 덕에 최근에 좋은 두 언니를 알게 됐다. 남편이 엠아이티 포닥이라는 공통점으로 알게 된 언니들! 내가 불편하지 않게 챙겨주고, 맛있는 밥도 해주고! 목요일도 같이 점심을 먹고 공원에 갔다. 그러다 갑자기 나온 해바라기 이야기. 그렇게 급 결정하게 되어 다음 날 해바라기를 보러 가기로 했다. Colby Farm은 보스턴에서 약 40분 정도 떨어져 있는 거리이다. Zipcar를 빌려 짧고 굵게 다녀왔다. 큰 차 뭐 필요하냐며 빌렸던 가장 저렴했던 Honda Fit. Colby Farm은 입장료가 있는건 아니었지만 입장료 같은 주차비가 있었다. 10불이었는데, 렌트비 + 주차비만큼..
2018.08.28 -
보스턴 기록: 따뜻한 날 기분 좋은 산책 '보스턴 퍼블릭 가든'
따뜻한 날 기분 좋은 산책보스턴 퍼블릭 가든 Boston Public Garden4 Charles St, Boston, MA 02116 3월에 벚꽃축제를 시작한 워싱턴과 다르게 보스턴에는 조금 늦게 봄이 찾아왔다. 덕분에 장기간 남편과 떨어져 있었지만 함께 벚꽃을 보러 갈 수 있었다. MIT 앞 찰스강 쪽에도 많은 꽃이 피었지만 그래도 조금 큰 공원으로 남편과 나들이를 가고 싶었다. 구글 지도를 열어 가깝기도 하고 큰 공원을 찾다보니 보였던게 '보스턴 퍼블릭 가든'이었다. 우리는 알링턴 Arlington 역에서 내려 공원에 갔다. 역에서 내리자마자 많은 인파들이 걸어가는 그 곳이 역시나 공원이었다. 쇼핑을 하고 온 사람도 있었고, 운동을 하는 사람도 있었고, 유모차를 끌고 온 사람도 있었고, 우리같은 연..
2018.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