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erica(47)
-
뉴올리언스 맛집기록: 인생 나초를 먹은 ‘801 Royal’
인생 나초를 먹은 801 Royal 801 Royal St, New Orleans, LA 70116 형부에게 강력한 추천을 받아 방문하게 된 ‘801 Royal’. 프렌치쿼터에 있고, 잭슨 스퀘어와 가까워 찾기 쉽다. 길 이름이 건물에 붙어있었는데, 뉴올리언스에서는 이렇게 타일로 길 이름이 안내되어 있는게 너무 매력적이었다. 꼭 예약하고 가라고 이야기를 들어서 우리는 그냥 아예 저녁 시간이 되기전인 다섯시반쯤 들렸다. 근데 웬걸! 이 시간에도 사람들이 자리잡고 있었다. 가게자체가 크지 않아 자리는 금방 찰 것 같았다. Gastopub다운 분위기였다. 거리에서 술을 마셔도 되는 몇 안되는 도시인만큼 한 잔 해줘야 할 것 같았다. 그렇게 뉴올리언스 첫 칵테일로 선택한 mambo mardi gr..
2019.02.16 -
뉴올리언스 여행기록: 미국의 자랑, 윌리엄 포크너의 서점이 된 생가, ‘Faulkner House Books’
미국의 자랑, 윌리엄 포크너의 서점이 된 생가 Faulkner House Books 624 Pirate Alley, New Orleans, LA 70116 뉴올리언스 여행을 준비하며 꼭 가보고 싶었던 서점. 우리에게 너무 유명한 어니스트 헤밍웨이와 함께 ‘로스트 제네레이션’을 대표하는 윌리엄 포크너의 생가가 지금은 서점으로 운영되고 있다. 그래서 뉴올리언스에 도착하자마자 잭슨스퀘어 다음으로 방문했다. 포크너 하우스 북스는 세인트 루이스 성당과 같은 골목을 이웃하고 있어서 가는 길에 이렇게 Church Quiet Zone이 있다. 포크너 하우스 북스를 발견했다. 주의깊게 찾지 않으면 그냥 평범한 골목이라고 생각하고 지나칠지도 모른다. 이런 동판 하나에 있는 설명이 다이다. 간판도 수수하다. ..
2019.02.14 -
뉴올리언스 여행기록: 대중교통 RTA 이용하기(feat.꿀정보)
뉴올리언스 대중교통 RTA 이용하기(feat.꿀정보) 뉴올리언스 대중교통이 괜찮아 굳이 차를 렌트하지 않아도 된단 말을 믿고 뉴올리언스에 도착. 정말로 너무 간편한 시스템이 있어 소개도 하고 싶고, 기록도 하고 싶어 바로 블로그에 작성한다. 일단, 뉴올리언스 대중교통 시스템을 RTA라고 하는데 여기에는 버스도 있고, 스트릿 카도 있고, 페리도 있다. 루이 암스트롱 뉴올리언스 공항에서 시내까지는 RTA가 아니라고 들어, 그냥 편하게 lyft를 타고 이동했다. 공항에서 bywater쪽까지 lyft기준 30불이었다. 우버는 34불이 좀 넘었는데 교통상황에 따라 가격이 더 붙기도 해서 더 저렴한 lyft를 이용했다. 일단 RTA사이트에 들어가면 Go Mobile App이 보인다. 눌러서 앱을 다운받아주자. ..
2019.02.08 -
시애틀 맛집기록: 시애틀 오이스터는 ‘Taylor Shellfish’
시애틀 오이스터는 Taylor Shellfish Oyster Bar 504 Bellevue Way NE, Bellevue, WA 98004, USA 오이스터 킬러인 남편! 워크샵을 잘 마친 기념으로 자축하며 시애틀에서 유명한 오이스터 집 Taylor Shellfish방문. 벨뷰 지점으로 방문했는데 근처에 한식당도 많아보였다. 호텔에만 있다가 벨뷰로 나오니 완전 도시로 온 듯 생기가 있었다. 가지런히 놓여있는 작은 양동이도 괜스레 예뻐보였고, 오이스터는 무척 신선해보였다. 지나치게 넓지 않은 공간이 아늑하게 느껴졌다. 창가에 앉게 된 우리는 벌써 연말분위기가 물씬인 바깥을 보며 너무 분위기 있다고 들뜨기 시작했다. Shucker’s dozen을 시킨 우리. 농담아니고 미국와서 ..
2018.12.02 -
시애틀 여행기록: 마이크로소프트 본사 탐방기
마이크로소프트 본사탐방기 One Microsoft Way, Redmond, WA 98052, USA 다들 남편 학회나 워크숍따라가 일정 다 끝내고 며칠 시간 더 내서 여행하고 온다고 하는데 아직 한번도 그렇게 따라 간적이 없어 섭섭하던 차에 방문한 시애틀. 그 덕에 마이크로소프트 본사 구경했다. 마이크로소프트 로고 봤을 때도 뭔가 두근두근 했는데, 인터넷 익스플로어 로고를 보니 더 두근두근 했다. 워크숍이 끝나고 스토어도 구경할 겸 비지터 센터로 향했다. 비지터 센터는 빌딩92에 위치해 있다. 신분증 있으면 사전예약없이 볼 수 있다해서 갔는데, 신분증도 없어도 되더라. 존재도 모르다가 처음본 서피스 라인은 갑자기 충동구매욕구를 일으킬 만큼 매력적이었다..
2018.11.28 -
시애틀 맛집기록: 레드몬드 타이 맛집 ‘Bai Tong’
레드몬드 타이 맛집 Bai Tong 14804 NE 24th St, Redmond, WA 98052 레드몬드에 도착해 짐을 가볍게 풀고 첫 끼를 먹을 겸 길을 나섰다. Courtyard Marriot Bellevue/ Redmond에서 가까우면서 평점이 좋은 곳을 찾으니 Bai Tong이라는 타이 레스토랑이 나왔다. ☞ 시애틀 기록: Courtyard by Marriott Seattle Bellevue/Redmond 호텔에서 걸어서 15분 정도. 직선상 거리는 훨씬 가까운데 약간 돌아가야되어서 이 정도 시간이 된다. 규모도 큰 편. 맛집이 맞는지 벽 한쪽에 맛집 인증서 같이 트립 어드바이저라던지 여기저기에서 받은 하이스코어 서류가 붙어 있었다. 약간 애매한 시간이었는데도 아주..
2018.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