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맛집기록: 시애틀 오이스터는 ‘Taylor Shellfish’

2018. 12. 2. 22:56America/'18 시애틀 여행


시애틀 오이스터는

​Taylor Shellfish Oyster Bar

504 Bellevue Way NE, Bellevue, WA 98004, USA



오이스터 킬러인 남편! 워크샵을 잘 마친 기념으로 자축하며 시애틀에서 유명한 오이스터 집 Taylor Shellfish방문. 벨뷰 지점으로 방문했는데 근처에 한식당도 많아보였다. 호텔에만 있다가 벨뷰로 나오니 완전 도시로 온 듯 생기가 있었다.



가지런히 놓여있는 작은 양동이도 괜스레 예뻐보였고, 오이스터는 무척 신선해보였다.



지나치게 넓지 않은 공간이 아늑하게 느껴졌다. 창가에 앉게 된 우리는 벌써 연말분위기가 물씬인 바깥을 보며 너무 분위기 있다고 들뜨기 시작했다.



Shucker’s dozen을 시킨 우리. 농담아니고 미국와서 먹은 오이스터 중에 가장 맛있었다. 36불의 귀엽지 않은 가격이었지만 대만족. 서버에게 너무 맛있다고 했더니 이 오이스터가 자기가 이곳에서 일하는 이유라며 매일 2 도즌을 먹는다고 자랑했다. 우리 부부는 너무 이해되는 이유라며 엄지척!



돼지고기는 항상 맛있기에 주문한 pork belly 요리. 이건 사실 그닥 맛있진 않았다. 고기보다 기름부분이 많아 좀 느끼하다.



이름이 생각안나는 이 메뉴는... 유명한 메뉸데 정말 이름이 생각이 안난다. 스튜느낌이 강한데 같이 나온 마늘빵이랑 먹으니 맛있다.



플레이트가 크지 않아 빵이랑 같이 먹어야 배가 든든해진다. Taylor Shellfish 갓메뉴는 역시 오이스터다. 다른 메뉴 말고 각 1도즌 했음 정말 대만족이었을 듯 하다. 시애틀가면 또 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