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스콜레(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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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스콜레 백일독서 독후활동 7. <크리에이티브7 _ 생각놀이 2>
오늘의 독후활동은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교구활동 크리에이티브7의 2번째 책, 생각놀이. 첫 장을 펴자마자 온갖 종류의 자동차들이 나와 바로 본격적으로 자동차들을 만들기 시작했다. 5시에 프리스쿨에서 픽업하고 놀이터에서 거의 두 시간....을 놀고 집에 오면 밥먹고 씻느라 오랫동안 독후활동을 할 시간이 없는데 그래도 짬을 내어 즐겁게 만들어 보았다. 오늘 루크가 만들겠다며 첫 번째로 선택한 자동차는 트럭이었다. 어떤 부품인지 조금 헷갈려 하기에 엄마가 도와주어 필요한 부품들을 모두 모아 만들기 시작했다. 책을 보면서 고사리같은 손으로 하나씩 만드는 모습을 보면 언제 이렇게 커서 혼자 만들고 있나 싶어 신기하기도 하고 기특하기도 하다. 엄마 도와줘!라고 말하면서도 결국 혼자서 씩씩하게 만들고는 본인이..
2024.09.28 -
키즈스콜레 백일독서 독후활동 6. <나도 타고 싶어!>
오늘 독후활동의 주인공은 . 어제 놀이터에 갔을 때 둥이들이 처음 본 아이들이랑 신나게 놀았는데, 다른 친구들과 놀 때 조심해야하는 것들을 한번 더 상기 시켜주고 싶어 오늘의 책으로 고르게 되었다. 놀이터가서 놀 생각으로 이미 너무 신나버린 아이들. 더 재밌게 놀기 위해 지켜야하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이니깐 놀이터 가는 길에 있는 벤치에 앉아 책 읽는 시간을 가졌다. '피피가 타고 온 킥보드가 너무 탐났던 포시. 포시는 결국 피피에게서 킥보드를 빼앗아 씽씽 달렸어요. 킥보드가 익숙하지 않았던 포시는 돌부리에 걸려 넘어졌고, 엉엉 울었지요. 피피는 자기의 것을 그냥 가져간 포시에게 화가 났지만, 다친 포시를 달래주고 상처도 치료해주었어요. 둘은 화해하고, 놀이터에서 사이좋게 놀았답니다.' 놀이터에는 항상..
2024.09.27 -
키즈스콜레 백일독서 독후활동 5. <크리에이티브 7_ 주제놀이 1>
오늘 독후활동은 크리에이티브 7의 첫번째 책 주제놀이1. 크리에이티브7이 워낙 유명하고 추천을 많이 받아 키즈스콜레 전집을 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잘 만들어진 교구이다. 실제로 아이들이 제일 잘 가지고 노는 장난감 중에 하나이기도 하다. 나무블럭도 견고하고 자석이 잘 붙어서 무엇을 만들어도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그림 하나하나를 보며 어떤 걸 만들었는지 함께 살펴보았다. 그리고 무엇을 만들고 싶은지 결정했다. 그 다음에는 그림 옆에 적혀있는 필요한 부품을 각자 바구니에서 찾았다. 루크가 만들겠다고 고른 건 '그네'. 양 옆의 기둥을 먼저 쌓아 올린 뒤 그네 부분을 완성했다. 그리고 다른 피규어를 가져와 그네를 태워주었다. 그네보다는 조금 어려운 헬리콥터를 선택한 리암이. 처음엔 세워서 만..
2024.09.25 -
키즈스콜레 백일독서 독후활동 4. <활짝 웃는 얼굴 랄랄라 즐거운 하루>
오늘의 독후활동 책은 . 이제 둥이들은 프리스쿨에서 돌아오자마자 "엄마 오늘은 무슨 책 읽을거야?"하고 묻는다.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니 애들 픽업 전에 오늘은 무슨 책으로 어떤 활동을 할지 생각해두는게 나의 일과가 되었다. 아이들은 그림하나도 놓치지 않고 살펴본다. 매번 새로 발견한 그림을 엄마에게 알려주고 꼭 대답을 요구한다. 키즈스콜레 사파리 책들은 하나같이 그림들이 예뻐서 아이들의 맘을 훔쳐간다. 토끼가 가지고 있는 자동차 장난감은 당근으로 만든 자동차라니! 너무 귀엽다. 책은 정말로 하루 일과를 즐겁게 보내는 내용의 책이었다. 기분좋게 잠에서 깨고, 기분좋게 옷을 입고, 친구들과 즐겁게 논다. 루크, 리암이가 제일 좋아하는 바깥 놀이는 무엇일까요? 물놀이 당첨! 오늘의 독후활동 주인공 책을 ..
2024.09.24 -
키즈스콜레 백일독서 독후활동 3. <잠자기 싫은 아기 토끼>
오늘의 독후활동 할 책은 이다. 아빠토끼가 아기토끼를 데리고 숲으로 가 다양한 동물들과 함께 논다. 그러다 갑자기 울음을 터뜨린 아기토끼! 아기토끼는 왜 울은걸까? 잠에 관한 책이라고 아이들은 침대에서 읽어달라고 조른다. "엄마! 누워서 읽고싶어!" 앉아서 읽는게 더 좋겠지만, "오늘 신나게 놀고와서 너희들도 지쳤지? 그래 우리 누워서 보자"라고 답해줬다. 아기토끼가 토끼얼굴을 그렸다고 이것 좀 보라고 하던 아이들. 동물친구들과 놀다가 울음을 터뜨린 토끼를 보더니 아기토끼가 졸려서 그래!라고 답해서 깜짝 놀랬다. 예전에 읽어줬던 것을 기억하고 답하는건지 졸리면 힘들어하는 자신들을 생각하며 답한건지 궁금했다. 엄마가 준비한 독후활동은 레고로 토끼가 잘 나무밑둥이랑 침대를 만드는 거 였는데, 아이들이..
2024.09.23 -
키즈스콜레 백일독서 그물독서 1. <어떤 것도 무섭지 않아!>
키즈스콜레 첫 그물독서로 선택한 책은 이다. 아이들과 함께 도서관에 가서 아이들이 생각하는 무서운 것에 대한 책을 직접 고르기로 했다. 아이들이 직접 고르게 한 이유는 엄마가 "너 이거 무서워하지?"라고 물어보는 과정 중에 아이들이 스스로 무서워한다고 착각을 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 도서관에 도착하기 전부터 우리 도착하면 무서운 책을 골라보자라고 말해둔 덕에 아이들은 도서관에 도착하자마자 본인들이 생각하는 무서운 것들이 등장하는 책 코너로 직행했다. 오늘의 그물독서 메인 책 . 책 내용은 곰 가족들이 깊은 잠을 자고 있을 때, 아기 곰이 들은 무시무시한 소리로 시작한다. 아기 곰이 무서워서 다시 잠들지 못하자 온 가족이 소리의 출처를 따라 숲으로 떠난다. 그 짧은 여행길 중에 정말 무서운 일도 생..
2024.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