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항공(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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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여행기록: 공항 도착 후 비즈니스 라운지 이용하기
히드로 공항 도착 후비즈니스 라운지 이용하기 라운지는 보통 이른 시간에 공항에 도착한 사람들이 비행기를 기다리며 이용하는 곳이다. 밥을 먹기도 하고, 그저 편안하게 쉬기도 하는 공간이다. 그럼 목적지 공항에 도착한 후 이용하는 라운지는 어떨까? 사실 이건 나에게 상상도 못한 일이었다. 보통 여행 목적지에 도착하면 바로 공항을 빠져나가기 바빴으니 당연한 거 아니었을까. 히드로 공항에 도착 후 한국에서 오는 가족들을 5시간 동안 기다려야 했다. 공항에서 반갑게 만나고 함께 런던 시내로 이동하는게 우리 계획이었다. 그래서 처음으로 공항 도착 후 공항에서 뭘 하며 시간을 보내야 할까 고민했다. 넷플릭스에서 드라마도 다운받아 갔다. 그러던 중 기내에서 알게된 공항 도착 후 라운지 이용하기. 거의 감동에 가까웠다...
2018.04.24 -
런던 여행기록: 영국항공 British Airways 비즈니스 클래스 구간마다 서비스가 좀 다르다?
영국항공 British Airways 비즈니스 클래스 구간마다서비스가 좀 다르다? 항상 영국에서 한국만 오가는 영국항공을 탔었다. 너무 당연한 소리겠지만..... 이번에는 미국에서 영국으로 간다. 그동안 차분히 모아왔던 내 마일리지 + 가족들 마일리지 끌어와서 조금만 돈을 더 붙여 비즈니스 클래스를 끊었다. 한국에서 영국으로 갈 때 약 10시간? 정도 걸렸던 걸 생각하면 미국에서 영국은 훨씬 적은 시간이 걸린다. 갈 때 6시간, 돌아올 때 7시간 정도 걸린다. 티켓을 끊을 때 느낀게... 한국과 영국, 미국과 영국은 비행시간이 차이가 남에도 불구하고 비행기 값은 많이 다르지 않았다. 그래서인지 되려 미국과 영국간 비행기 값이 조금 더 비싼 느낌? 나중에 가족들과 비행 이야기를 하다가 제공해주는 서비스가 ..
2018.04.23 -
런던 여행기록: 기대 이상으로 좋았던 보스턴 국제공항 라운지
기대 이상으로 좋았던보스턴 국제공항 비즈니스 라운지 매번 라운지를 이용하는 여행을 한 건 아니지만 이런저런 연유로 운좋게 비교적 많은 공항들의 비즈니스 라운지를 다녔었다. 지금까지 가 본 공항 비즈니스 라운지 중 가장 최고였던 건 두바이에 있는 에미레이트 항공 라운지였다. 여긴 정말 그 규모가 다른 곳과 비교가 안된다. 거긴 미국이 아니니깐! 이번 보스턴 국제공항에 있는 British Airways 비즈니스 라운지도 정말 괜찮은 곳이었다. 퍼스트 클래스와 같이 사용하는 라운지였고, 대신 퍼스트 클래스는 자리를 예약해주는 것 같았다. 세큐리티를 통과하고 나면 이렇게 바로 스크린이 있다. 여기서 게이트도 확인하고, 라운지도 확인할 수 있다. 볼드된 글씨를 보면 Virgin Atlantic Clubhouse,..
2018.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