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직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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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생활기록: 의심스러운 쇼핑사이트 조심!!! (feat. Housece, Ecolami)
이제 쌍둥이가 나올 시간이 채 50일도 남지 않자 드디어 육아용품에 눈이 가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지금 당장 사야할 것, 애들이 태어나고 나서 사도 되는 것들로 나누었는데 나중에 사도 될 것 중 하나가 바운서였다. 신생아가 목을 가눈 뒤에 써야 한다, 생후 50일 쯤 되어야 쓸 수 있다는 말들이 많아 나중에 상황을 봐서 사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그러다 각 사이트 베이비레지스트리를 통해 할인 쿠폰을 얻게 되었는데, 미리 할인 받을 수 있을 때 사두는게 나을까란 생각이 들었다. 대충 눈에 봐둔 바운서는 베이비뵨(BabyBjorn)에서 나오는 바운서였다. 자동 스윙이 아님에도 가격대가 있어 할인쿠폰이 저렴한지 더 저렴한 사이트가 있는지 찾다가 알게된 Housece 쇼핑몰. 무려 베이비뵨 바운서를 토이까지 합하..
2020.07.17 -
구매 기록: 인생 첫 콘솔게임기, 닌텐도 스위치 미국에서 구매하기
처음으로 구매 관련 포스팅을 하게 되었어요. 근데 그 첫 구매 포스팅이 인생 첫 콘솔게임기 닌텐도 스위치라니! 처음인만큼 열심히 적어볼게요. 콘솔게임기 구매 계획은 무려 17년 여름에서 가을쯤으로 거슬러가요. 웃긴 얘기지만 당시 허비투비 였던 허비가 논문에서 상금을 받으면 저에게 콘솔게임기를 사주겠단 약속을 했거든요ㅋㅋ물론 받는 상금액수에 따라 게임기의 형태는 달라졌지만요. 당시엔 한국에 스위치가 발매될 때도 아니었고, 둘이서 마인크래프트를 너무 재밌게 해서 엑스박스나 당시 웨이팅해서 구입해야했던 플스를 생각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이게 한 두푼도 아니고 결혼 후에 미국갈 생각하니 한국에서 사는게 좋은 생각은 아닌 것 같았어요. 짐도 많아지구요. 그리고 사실 결혼준비로 여유롭게 게임을 즐길 시간도 마음의 ..
2018.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