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스콜레 백일독서 3차 독후활동 47. <물고기>

2025. 11. 18. 15:18미국에서 쌍둥이 아들맘되기/둥이들 백일독서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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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이들과 함께 읽고 독후활동을 한 책은 마이퍼스트월드의 <물고기>였다. 비슷한 책이 많아서인지 아이들이 이 책을 보자마자 "엄마! 우리 이거 읽었잖아!"한다. 하지만 열어보니 안읽은 책. 바로 푹 빠져 함께 재미있게 책을 읽었다. 

 

 

알록달록한 산호와 불가사리를 보며 "엄마! 나 얘 좋아해!"를 남발하는 둥이들. 그리고 "엄마! 얘는 자기 몸을 풀처럼 보이게 해서 안 잡아먹히려고 하는거야!" "엄마! 얘는 말 같은 애야!" 등등 자기가 아는 것을 엄마가 읽어주기 전에 말하고 싶어서 신이 난 둥이들이었다. 어떤 물고기를 낚시로 잡고 싶은지 구워먹고 싶은지 등등 너무 바쁜 아이들.

 

 

아이들이 저녁으로 생선을 먹은터라 생선비늘에도 관심을 가졌다. 또 옛날 물고기들을 보며 공룡이 살았던 시대의 물고기일수 있다고 말해주고 사람과 비교했을때 얼마나 큰지 알려주니 아이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확인할수 있었다. 생선같이 생겼는데 고래만하다고 하니 눈이 반짝반짝. 그리고 올챙이에서 개구리도 변하는 모습 중에 꼬리가 짧아지는 걸 보고 너무 좋아하는 둥이들. 꼬리가 엄청 짧아졌을때 개구리 엉덩이에 똥이 달려있는거 같다며 아주 신나했다.

 

 

오늘은 마음에 드는 물고기를 그리며 물고기의 부위 그리고 특징을 확인해보는 독후활동을 했다. 좀더 평범한 물고기를 그리기 바랐지만, 역시나 아이들은 평범한 걸 원하지 않았다. 오로지 엄청 큰 옛날 물고기! 한글쓰기 연습도 할겸 그리고 싶은 물고기의 이름부터 적게 했다. 그리고 열심히 자기가 관심있는 물고기를 그리기 시작했다.

 

 

루크는 시작은 옛날물고기였는데 갑자기 초롱불을 그리며 초롱아귀가 되었다. 리암이는 옛날물고기 외에도 해파리도 그렸고, 둘다 갑자기 메갈로돈을 그려넣었다. 한국어로도 써보고 영어로도 써본 메갈로돈. 아이들과 물 속에 산다고 다 물고기도 아니고, 물 속에서도 다양한 동물들이 살아가고 있다고 한번 더 설명해주었다. 그렇게 오늘의 독후활동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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