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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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스콜레 백일독서 독후활동 9. <눈토끼의 크리스마스 소원>
오늘의 백일독서 독후활동 책은 사파리 . 깊은 산 속에서 홀로 살고 있는 눈토끼는 친구를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고 싶었다. 그래서 산타할아버지에게 부탁하려고 편지를 썼는데, 그만 우체부 새 로빈이 날아가버리는 바람에 편지를 부치지 못했다. 그래서 직접 편지를 드리기로 결심한 눈토끼는 필요한 걸 챙겨 길을 떠난다. 토끼는 길을 가다 꼬마 곰, 꼬마 여우, 아기 사슴들을 만나 토끼가 챙겨왔던 것들을 필요한 동물 친구들에게 나눠준다. 눈토끼는 북극성을 따라 길을 걷다 드디어 산타할아버지 집에 도착한다. 산타할아버지에게 편지를 전한 눈토끼는 소원을 들어달라고 말하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그동안 만났던 아기동물들이 모여 눈토끼를 찾아왔다. 친구를 선물로 받고 싶었던 눈토끼는 새 친구들과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내며 소..
2024.10.01 -
뉴욕 여행기록: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장난감 가게 'FAO Schwarz'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장난감 가게 FAO Schwars 30 Rockefeller Plaza, New York, NY 10111 1년 반만의 뉴욕! 친구따라 우연히 가게된 'FAO Schwars' 장난감 가게. 너무 우연히 가서 아무생각 없이 구경하다가 마음에 쏙 들었던 터라 사진을 너무너무너어무 못 찍어왔다. 카메라로 찍은 사진은 내 사진 하나, 폰카로 찍은 게 두 개..... 이 장난감 가게는 우리에게도 너무 친숙한 '나홀로 집에 2'에 나왔던 장난감 가게다. '나홀로 집에' 에서는 던컨 장난감가게로 나온다. 실제로 촬영한 곳은 시카고에 위치하고 있는 'FAO Schwars'라고 하는데 뭐 어때! 들어가기만 해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뿜뿜에 설레이는데, 몇 년 전에 문을 닫았다가 록펠러 센터에 다시 문연..
2019.11.24 -
일기: 신혼집에 처음 들인 크리스마스 트리
작년 12월에는 중순 쯤 보스턴에와 집구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그때는 우리의 신혼집이라고 부를 만한 공간도 없어 연말과 크리스마스 분위기는 밖에서 느끼고 다녔다. 올해는 집 계약연장도 완료했고, 집순이인 나에게 그리고 우리에게 작은 트리를 선물하고 싶었다. 집 바로 근처 트리마켓에서 사겠다고 결심 한 뒤 미루고 미루다 들린 날, 너무 늦게 갔는지 문이 닫혀 있어 사지 못하고 돌아섰다. 그리고 며칠 뒤, 남편이랑 외식을 하고 돌아오는 길에 빗 속에서 열려 있는 트리마켓이 보였다. 비가 오지만 더 늦으면 트리를 못 사게될까봐 비맞으며 들여온 우리의 첫 파인 트리. 너무 비싼 오너먼트는 못사겠다고 하더니 MIT COOP에 갔다가 본 MIT 트리 토퍼를 고민없이 집어 들었다. 남편은 무슨 트리에 MIT냐며 부끄..
2018.12.30 -
보스턴 기록: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Holiday Wreath Workshop 12월은 여기저기서 크리스마스를 잔뜩 느낄 수 있는 달이다. 해는 일찍 떨어지고, 대신 예쁜 조명들이 반짝인다. 캐롤이라도 들릴라 치면 괜히 맘이 설레인다. 12월은 그런 설레임을 당당하게 만끽할 수 있는 달이다. 그 기분을 더 느껴보고자 찾은 리스만들기 이벤트. Eventbrite에서 여러 리스만들기 이벤트를 비교해보고 선택한 Havenly에서 주최하는 플로리스트 Orly Khon의 클래스. 시각적인 부분과 포트폴리오를 다소 신봉하는 나로서 안보고 선택할 수 없어 인스타그램을 열심히 찾아 비교했다. 심지어 가격도 택스 포함 약 16불로 다른 클래스가 60~80불이었던 걸 감안하면 매우 저렴했다. 마실 것과 간단하게 먹을 음식들도 준비되어 ..
2018.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