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근교 여행기록: 나의 첫 'yurt'에서의 하룻밤, 'Nickerson State Park'
나의 첫 'yurt'에서의 하룻밤 Nickerson State Park 아직 블로그에 포스팅은 못했지만 약 10일 정도의 미국 여행을 마친 뒤 보스턴에 돌아와 잠시 쉬던 중 남편의 낚시에 대한 열정이 우릴 캠핑으로 이끌었다.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자의로 여행 일정의 전부를 짜 본 적이 없는 남자가 갑자기 파크를 알아보고, 잘 곳을 알아보고 있었다. 남편이 말하길 낚시계의 인스타그램이라는 'fishbrain' 어플에서 물고기를 잡은 사람이 사진을 올렸나 보다. 그러더니 yurt가 50불 정도라며 싸다고, 근데 이거 하나밖에 안 남았으니 예약한다고 덥석 예약을 하고 말았다. 여행은 원래 지르고 보는거니깐. 우리는 선사고, 후 수습을 했다. 아무리 아직 가을이라 해도 산속은 분명 도시보다 추울 테고, yurt..
2019.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