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많은 일이 있었고, 진행된 것도 많은데.... 너무 바빠서 포스팅할 여력이 없었네요. 정말 이러다 과로사하는거 아닌가 싶을정도로 일과 결혼준비 병행은 너무 힘들었어요.(현재 진행형이란게 문제) ​ 제 웨딩플래너님은 라씨엘 전선정실장님이세요! 미소가 너무 따뜻한 분이시라 뵐때마다 너무 좋아요. 또, 제가 묻기전에 미리 연락 주시고 꼼꼼하게 챙겨주셔서 항상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이번에도 실장님이 먼저 라씨엘에서 진행하는 브라이덜컬렉션에 초대하고 싶다고 연락주셔서 감사했어요! 시그니엘에 방문해보고 싶었던 차에 시그니엘에서 진행되는 컬렉션이라 더 반가웠어요! ​​ 국내 최고 웨딩플래너가 모인 라씨엘인 만큼 정말 초대장에서부터 센스가 돋보였어요. 예쁜 초대장 월드타워랑 입구에서 찍어봤어요! 사진에 다 안담..

​ 안녕하세요! 오늘은 그간 결혼준비를 하면서 들었던 플래너에 대한 얘기들, 생각했던 것들에 대해서 남겨보려고 해요. 아마 저처럼 개혼이신분들은 아무리 친한친구가 결혼준비하는걸 봐왔다고 한들 본인이 겪어보지 않은 일이기 때문에 어떻게 준비해야될지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실거에요. 저도 그랬거든요. 사실 지금도 그런거 같아요. 아직도 궁금한게 많고, 어떻게 하는 것이 현명하게 결정하는건지 매순간 고민해요. 저는 일단 워킹이 아닌 플래너님과 함께 준비하고 있어요! 스튜디오같은 경우에는 제가 어렸을 때부터 사진에 관심이 많았던지라 제가 원하는 구도와 색감, 느낌이 있기 때문에 비교적 결정하기 쉬웠어요.(가격이 문제였지만요 흑) 하지만, 화장에 그닥 관심이 없었고... 살면서 메이크업을 딱 한번 받아봤는데...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