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스콜레 백일독서 2차 독후활동 39. <신기한 마술 가게>
오늘 아이들과 함께 읽은 책은 스텝스 아이 테라피북 였다. 어느 마을에 갑자기 등장한 마술 가게. 마술 가게는 마을 사람들에게 버리고 싶은 마음을 주면 멋진 선물로 바꾸어 준다고 말한다. 가장 먼저 가게를 찾은 손님은 겁이 너무 많은 사냥개였다. 사냥개인데 겁이 너무 많아 움찔움찔하는 마음을 버리고 싶다고 마술 가게를 찾았다. 두 번째 손님은 가게를 운영하는데 너무 덤벙거려 고민인 이웃 가게 아저씨였다. 마술 가게는 두 손님에게 알맞은 멋진 선물을 주었다. 무서운 눈이 고민인 고양이와 안경을 써서 부끄러운 아이에겐 서로를 선물해주었다. 그렇게 많은 사람들의 버리고 싶은 마음을 받고, 멋진 선물을 준 마술 가게는 어느 날 밤 다른 마을로 홀연히 사라졌다. 책을 읽으며 아이들에게 너희는 어떤 마음을 버리고..
2025. 5. 7. 1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