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기록: 공항이 도시를 사랑하면 생기는 일
공항이 도시를 사랑하면 생기는 일 Boston Logan Airport Terminal C 보스턴 로건 공항에는 터미널이 어찌나 많은지 이용하는 항공사마다 터미널이 달라 터미널 C는 처음이었다. 남편 학회따라 시애틀에 가는데 직항이고, 비행 시간이 가장 적절한 비행기가 Jetblue였다. 난생 처음듣는 항공사였지만, 저가항공 Spirit도 타봤는데 뭐가 문제냐 싶었다. 이른 아침 출발 비행기라 서둘러 새벽에 출발해 도착한 터미널C의 첫인상은 “We are so proud to be living in Massachusetts”였다. 공항 검색대 대기 라인에 걸려있는 수많은 우승기들. 얼마 전 미국에 사는 사촌오빠랑 이야기하다가 보스턴은 정말 못하는 스포츠가 없다는 이야기를 했다. 풋볼은 21세..
2018.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