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스콜레 백일독서 2차 독후활동 34. <눈의 여왕>
오늘 아이들과 함께 읽은 책은 안데르센의 이었다. 어느 한 도시에서 사이좋은 친구였던 카이와 게르다가 살고 있었다. 어느날 악마의 거울이 깨지며 그 조각들이 카이의 눈과 가슴에 들어가게 된다. 마음이 얼음처럼 차가워진 카이는 세상을 부정적으로 보게 되고, 눈이 많이 내리던 겨울날 눈의 여왕에게 납치된다. 게르다는 카이를 되찾기 위해 여행을 떠나고 산전수전을 겪게 된다. 결국 눈의여왕 궁전에서 만난 카이를 위해 뜨거운 눈물을 흘리게 되며, 그렇게 카이의 눈과 가슴에 박힌 거울조각들이 씻겨내려간다. 아이들도 이 신비한 이야기에 흠뻑 빠져 집중했다. 어떻게 악마의 거울조각이 눈에 들어갔는데 피가 안나지 같은 대문자 T같은 이야기도 했다. 눈의 여왕이 오면 물리치겠다고 장난감 칼을 휘두르는 카이를 보며 반가워..
2025. 4. 28. 1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