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부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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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준비일기: 웨딩dvd '오버레이미디어'로 결정
오늘은 웨딩dvd 고민과 결정에 대해서 기록해보려고 합니다. 전 내일 오중석웨딩스튜디오에서 드디어 리허설촬영을 해요! 웨딩dvd라더니 왜 갑자기 리허설촬영 얘기인가..... 흑흑 촬영을 위해 이것저것 준비해야한다는 글을 보고 급 긴장이 되어서 지금 심장이 콩닥콩닥 울렁울렁해요.. 그래서 다시 차분히 결혼준비일기를 쓰며 마음을 가라앉히려고...포스팅합니다! 전 맨 첨에 아예 생각지도 못하고 있을때 웨딩dvd얘기를 들었고, 영상을 보게 되었어요. 플래너님이 하셔야 후회안할거라고 조언도 주셨고, 웨딩 디렉터님들 미팅하러 다니며 많이 보게 되어서 '아, 해야겠구나...'란 생각이 자연스레 들었어요. 제가 다른 것보다 사진과 영상에 욕심이 많고 취향이 좀 확실한 편인데요. 그래서 스튜디오촬영과 본식촬영은 많이..
2017.09.21 -
결혼준비일기: 야외웨딩 필수! 웨딩디렉터
결혼이 60일도 안남았어요. 언제 이렇게 시간이 많이 흘렀나 싶기도 하고, 그동안 결정하고 진행한 것도 많은데 바쁘단 핑계로 제대로 '결혼준비일기'를 못쓰고 있네요. 바쁘게 결정하는 와중에 잊게 될까봐 기록의 일환으로 블로그를 하겠단 처음의 다짐은 도대체 어디로 간건지...... 다시 힘을 내서 써보려고 합니다. 오늘부터 1일 1포스팅이란 노오오오오옾은 목표를 가지고 3일 1포스팅라도 달성해보겠습니닷!! 제가 결혼준비를 하며 결정한(계약한) 순서대로 정리해보려구요! 저번 준비일기에 적었듯이 가장 먼저 결정한 건, 내 스드메를 비롯하여 여러가지 사항들을 꼼꼼하게 챙겨주실 플래너님을 확정하는거였어요! 그렇게 라씨엘 전선정실장님을 만났구요! 그 다음에 급한 건 웨딩디렉터를 결정하는 일이었어요. 워낙 야외웨..
2017.09.10 -
결혼준비일기: 웨딩플래너 필요한가?
안녕하세요! 오늘은 그간 결혼준비를 하면서 들었던 플래너에 대한 얘기들, 생각했던 것들에 대해서 남겨보려고 해요. 아마 저처럼 개혼이신분들은 아무리 친한친구가 결혼준비하는걸 봐왔다고 한들 본인이 겪어보지 않은 일이기 때문에 어떻게 준비해야될지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실거에요. 저도 그랬거든요. 사실 지금도 그런거 같아요. 아직도 궁금한게 많고, 어떻게 하는 것이 현명하게 결정하는건지 매순간 고민해요. 저는 일단 워킹이 아닌 플래너님과 함께 준비하고 있어요! 스튜디오같은 경우에는 제가 어렸을 때부터 사진에 관심이 많았던지라 제가 원하는 구도와 색감, 느낌이 있기 때문에 비교적 결정하기 쉬웠어요.(가격이 문제였지만요 흑) 하지만, 화장에 그닥 관심이 없었고... 살면서 메이크업을 딱 한번 받아봤는데... 정..
2017.07.07 -
결혼준비일기: 예비시부모님 선물 및 상견례 후기(대전 삿뽀로)
상견례한지가 벌써 일주일도 넘고 이주가 다 되어가는데 이제야 포스팅을 남겨요! 그동안 동생생일, 부모님결혼기념일, 친구결혼식 때문에 출국, 웨딩플래닝 및 디렉팅 상담 등등 너무 바쁘게 살았어요. 하루에도 몇 번씩 생각이 달라지고 힘들어하고 가족들과 남자친구가 위로해주고... 그러면서 시간이 정신없이 지나갔네요. 저번에 포스팅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남자친구 부모님은 창원에, 제 가족과 남자친구는 대전에 있어요. 남자친구 부모님(이제 예비시부모님이라고 호칭해야할까요?)께서 배려해주신 덕에 대전에서 상견례가 이루어졌어요. 대전 상견례 장소라고 치면 많은 곳이 나오지만 믿음직한 곳은 몇 군데 없었죠. 그래서 예비시부모님이 일식을 좋아하신다고 하시고, '삿뽀로' 상견례상 꾸밈을 보고 바..
2017.05.03 -
결혼준비일기: 상견례 장소정하기
요즘 예비부부들의 상견례는 결혼날짜와 장소를 당사자들이 대략적으로 정하고 한다고 하죠. 그리고 양가 부모님들이 만나 컨펌을 하는 식으로 진행된다고 해요. 저도 그러고 싶었습니다......그런 가이드를 잡아두지 않으면 할 얘기도 부족하고 눈치아닌 눈치를 보게되는 상황이 오게 될까봐요. 그런데 결혼날짜며 장소 아무것도 정한거 없이 상견례를 진행하게 됐네요. 결혼장소와 컨셉을 정하지 못해서 날짜를 정하지 못했고 이건 아직도 남자친구와 알아보며 조사 중에 있어요. 그리고 또 하나, 결혼을 준비하는데 양가부모님들의 동의와 만남없이 진행하는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무슨 대화를 할지 걱정은 되지만 일단은 결혼준비에 대한 허락 정도라고 생각하고 상견례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창원에 계신 남자친구(아직 ..
2017.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