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여행기록: 파리지앵들이 사랑하는 마레지구 로컬시장 'Marche Des Enfants Rouges'
파리지앵들이 사랑하는 마레지구 로컬시장Marche Des Enfants Rouges39 Rue de Bretagne, 75003 Paris 마켓은 우리가 그 나라사람들이 제철에 무엇을 먹는지 어떤 것들을 좋아하는지 쉽게 알 수 있는 곳이다. 마레지구를 걷다 만난 'Marche Des Enfants Rouges'도 그런 곳이었다. 지극히 서정적이고 삶이 있는 곳이었다. 우연찮게 토요일에 방문하게 된 것도 한 몫했다. 많은 사람들이 들어갔고, 나왔다. 그런 흐름 속에 합류하여 이끌리듯 들어간건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것이었다. 런던의 버로우 마켓을 생각하며 들어갔고, 조금은 다른 분위기를 만났다. 고운 꽃들과 이름 모를 꽃들이 제일 먼저 반겼다. 잠깐 피다 지는 꽃이건만 늘 사람을 설레게 한다. 덕분에 더욱 들..
2018.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