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스콜레 백일독서 3차 독후활동 41. <명화 속 얼굴>

2025. 11. 2. 14:26미국에서 쌍둥이 아들맘되기/둥이들 백일독서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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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이들과 함께 읽고 독후활동을 진행한 책은 브레인픽의 <명화 속 얼굴>이었다. 아이들에게 '얼굴'이라는 통일된 주제 아래 다양한 화풍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였다. 또한, 우리가 생각하는 유명한 화가들의 작품을 모작하며 얼굴 그리는 법을 배울수 있는 수업이었다. 

 

 

먼저 브레인픽과 함께 책을 읽으며 문제 풀기! 단순히 문제 푸는것에만 집중하지 않고, 아이들에게 어떻게 그림이 다르게 느껴지는지 어떠한 그림이 더 맘에 드는지 등 다양한 질문을 던지며 문제를 풀어보았다. 그리고 얼굴묘사가 추상적으로 변해갈때 왜 그렇게 사람들이 그리기 시작했는지도 설명해줬다. 미술이론 공부한 엄마 이럴때 써먹어야지.

 

 

문제들도 단순하지 않고, 그림의 반을 가려 퍼즐 맞추듯 나머지 반을 찾는 문제, 그림의 본을 딴 스케치를 보고 원작 찾아보기, 그림을 180도 돌려 같은 그림 맞추기 등 다양했다. 조금 복잡하지만 차분히 문제를 보면 맞출수 있는 문제들이었다. 아이들도 너무 쉽지 않아 더 재밌게 문제들을 풀어갔다. 

 

 

독후활동 시작. 나의 목표는 대가들의 초상화를 모작하여 아이들에게 사람의 얼굴 그리는걸 조금이나마 습득시켜주고 싶었다. 루크 먼저 책 속에서 마음에 드는 초상화를 골랄 그리기 시작했다. 본을 뜨는건 그럴싸했으나 그 안을 채워넣는 과정 중에 갑자기 새가 되었다. 왜 입이 아니라 부리가 생겼지...? 그래도 최대한 칭찬할 거리를 찾아 칭찬하기 성공.

 

 

리암이도 모작할 그림을 선택하고 자신의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그리곤 자신만의 고유한 화풍 탄생. 욕심을 버리고, 아이들에게 얼굴을 그릴땐 무엇을 잊지않고 그려야하는지 무엇이 보이는지 물어가며 완성하는데에 목표를 두었다. 비록 똑같이 그린건 아니지만, 그렇게 그릴수도 없고 그런건 의미도 없기에 아이들에게 멋지다고 말해주니 좋아하는 아이들. 그래 그거면 되었다. 오늘도 즐거운 독후활동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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