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스콜레 백일독서 독후활동 18. <우주 로켓을 타고 떠난 최고의 생일 파티 모험>

 

오늘 독후활동은 <우주 로켓을 타고 떠난 최고의 생일 파티 모험>으로 진행했다. 책의 주인공은 잭과 젭, 가장 친한 친구이다. 오늘은 잭의 생일이다. 여러 친구들이 잔뜩 생일 축하를해줘서 잭은 잔뜩 신이났다. 생일 파티가 끝날 무렵까지 잭은 너무 행복했지만, 젭은 어쩐지 시무룩해보였다. 젭도 생일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하자, 잭은 누구에게나 생일은 있으니까 다음은 네 생일이라고 말해준다. 젭은 그 다음을 내일이라고 오해하고는 너무 행복해한다. 다음날 젭은 생일파티를 하려고 기다리고 기다렸지만 아무도 오지 않았다. 젭의 집에 놀러온 잭. 젭이 생일파티 안하냐고 잭에게 묻자 잭은 너무 당황한다. 그래도 친한 친구 젭을 실망시키지 않으려고 생일파티놀이할 것들을 잔뜩 가져온다. 그리고는 우주로켓을 만들어 우주를 신나게 돌아다니며 달에 도착하여 생일파티를 한다. 그리고 집으로 다시 돌아온 젭과 잭. 내일은 진짜 젭의 생일이다!

 

 

우주가 나오는 책을 읽는다며 외계인 인형을 가져온 리암이. 외계인 인형을 꼬옥 안고 책을 읽기 시작한다. 젭과 잭이 우주로켓을 타고 우주로 가는 장면이 나오자 신이 났다. 별똥별들을 보며, 이건 돌이 지구로 떨어지는거야 라고 말한다. 그리고 별이 노란 풍선같이 생겼다 하고 말했다. 루크리암 생일도 기억나는지 물었다. 저번 생일에 친구들을 불러 생일파티를 해주려고 했는데, 둘이라 외롭지 않아 그런지 친구들 없이 생일파티를 하고 싶다고 했던 루크리암이었다. 우리 다음 생일에는 친구들도 불러서 함께 파티할까? 이야기를 나누었다.

 

 

독후활동으로 가장 먼저 색종이로 우주로켓만들기를 했다. 이젠 충분히 소근육이 발달했을거라 생각하고 처음 함께한 색종이접기였는데 제법 잘따라와줘서 기특했다. 

 

 

종이접기로 완성한 우주로켓을 스케치북에 붙였다. 붙이고나니 아이들이 우주로켓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리암이가 먼저 우주로켓에 창문을 그려넣자, 루크도 따라 자기가 그리고 싶은 그림을 그렸다.

 

 

그리고 리암이는 우주로켓이 향하는 방향으로 지구를 그렸다. 물이 아주 많은 지구라면서 파란색으로 지구를 채워넣었다. 그리곤 루크와 리암이 둘다 로켓이 발사되면서 불이 나오는 걸 그렸다.

 

 

엄마를 너무 좋아하는 루크는 로켓에 창문을 두개 그려넣고 각각 창문에 엄마와 루크를 그렸다. 그리고는 같이 로켓을 타고 여행 중이라고 말해주었다.

 

 

리암이는 물이 많은 지구, 물로 발사된 로켓, 그리고 물 외계인까지 야무지게 그렸다. 나중에는 우주인이 된 엄마아빠도 그려넣어줬는데 사진을 못 찍었네. 나중에 업데이트해둬야겠다. 오늘의 독후활동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