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여행기록: 프렌치 감성이 담긴 예쁜 그릇 'Astier de Villatte'
프렌치 감성이 담긴 예쁜 그릇Astier de Villatte173 Rue Saint Honoré, 75001 Paris 결혼 후 바로 미국으로 오는 바람에 나는 제대로 된 살림거리를 살 수 없었다. 친구들도, 가족들도 사줘도 짐이 될 걸 알았기에 마음은 있어도 선뜻 사줄 수가 없었다. 미국에와서도 또 어떻게 될지 몰라 짐을 늘리지 않았다. 그래도 음식을 하다보면 예쁜 그릇에 대한 갈망? 은 항상 생기기 마련이었다. 그래서 이번 런던/파리 여행 때 예쁜 그릇을 하나씩 사기로 결심했었다. 아스티에 드 빌라트는 당연히 들려야 하는 곳이었다. 이 곳은 루브르박물관 바로 근처에 있다. 유명한 것에 비해 가게는 작고 아늑하다. 가게에 들어서자마자 빈티지한 느낌의 선반들이 보인다. 동생한테 듣기론 프랑스 옛 약국 ..
2018. 5. 13. 15:02